모금 전액 ‘전국재해구호협회’ 전달…환경부 직원 1426명 동참 

[에너지신문] 환경부가 14일 지난 7월 집중호우 및 제6호 태풍 ‘카눈’으로 발생한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 활동을 돕기 위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환경부 직원 1426명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성금 2383만 1100원을 모금했고, 모금 전액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환경부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남 청양군 일대에서 8월 1일부터 사흘에 걸쳐 충청권 소재 11개 환경기관과 합동으로 430여명의 직원들이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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