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주요 파트너국과 국제감축 방안 논의

[에너지신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0일 베트남, 필리핀, 방글라데시, 태국 주한 대사들을 비롯해 코트라, 에너지공단과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한 온실가스 국제감축 협력 파트너십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안 본부장은 “각국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s)와 탄소중립의 달성을 위해 한국과의 온실가스 감축 협력 파트너십 강화 및 전략적 협력분야 발굴이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국가별로 제도 수립 및 역량강화 등 필요한 도움이 있다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각국 주한대사들은 안 본부장의 제안에 사의를 표하면서 향후 한국과의 협력수요를 발굴하고 양국간 성공적인 협력사업의 추진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안 본부장은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넷제로 커넥션 인 부산’ 행사에 각국이 참석, 글로벌 파트너십을 한층 공고히 할 성과를 창출해 나가자고 강조했으며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지도 아울러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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