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주 과정…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기대

▲ 특강을 하고 있는 김정관 서울대 교수.
에너지ㆍ환경 관련업계 리더들의 소양을 함양하고 인적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에 이바지할 전문 교육프로그램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에너지환경정책 최고경영자과정’이 총 16주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인력양성센터는 17일 ‘제4기 에너지환경정책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하고 김정관 서울대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前 지식경제부 차관)의 ‘무역 2조불 달성을 향한 에너지ㆍ자원 정책’ 특강으로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17일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 총 16주 과정으로 이뤄지며 매주 월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강의분야는 △에너지·환경산업의 최신 정책 및 산업동향 △해외 자원확보전략 △기술사업화전략 △탄소금융 및 전략 등 에너지·환경산업과 관련, 기업체 CEO 및 임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기업들의 CEO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인 만큼 강사진도 화려하다. 김정관 교수를 비롯해 김신종 광물자원공사 사장, 윤종수 환경부 차관, 김래현 서울과기대 교수, 손학식 에너지관리공단 부이사장 등 국내 최고의 에너지, 환경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는다. 

과정 수료 후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인력양성센터에서 주최하는 에너지포럼 및 세미나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포럼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기업경영 및 사업에 필요한 인적 네트워크 구성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 입학식 참석자들이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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