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타이어업계와 민관협력으로 추진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은 30일 서울 엘타워에서 타이어 관련 기업 및 대한타이어산업협회 등과 함께 '타이어 에너지효율 UP & 에너지소비 Down' 캠페인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전자제품 등 다른 품목에 비해 소비자의 관심이 저조한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타이어 업계의 여름철 에너지절약 동참을 위해 민·관이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 '타이어 에너지효율 UP & 에너지소비 down' 캠페인 킥오프 회의 참석자들.
▲ '타이어 에너지효율 UP & 에너지소비 down' 캠페인 킥오프 회의 참석자들.

캠페인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소비자와의 접점인 타이어매장과 SNS 등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타이어의 고효율·안전 중요성과 이에 대한 등급을 표기하는 제도인 타이어효율등급에 대한 안내 및 홍보를 확대한다.

또한 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에너지절약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에 타이어 업계도 동참해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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