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타이어업계와 민관협력으로 추진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은 30일 서울 엘타워에서 타이어 관련 기업 및 대한타이어산업협회 등과 함께 '타이어 에너지효율 UP & 에너지소비 Down' 캠페인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전자제품 등 다른 품목에 비해 소비자의 관심이 저조한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타이어 업계의 여름철 에너지절약 동참을 위해 민·관이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캠페인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소비자와의 접점인 타이어매장과 SNS 등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타이어의 고효율·안전 중요성과 이에 대한 등급을 표기하는 제도인 타이어효율등급에 대한 안내 및 홍보를 확대한다.
또한 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에너지절약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에 타이어 업계도 동참해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권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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