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데코리아, 특수가스 등 관련제품 소개

독일의 가스와 엔지니어링 전문 회사인 린데그룹 한국 법인 린데코리아는 7일(화)부터 9일(목)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반도체재료장비전시회 ‘SEMICON Korea 2012 (이하 세미콘)’에 참가했다.

특수가스와 전자산업을 위한 가스 분야의 광범위한 제품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고,토털 가스 매니지먼트 불소(Fluorine; F₂), 아산화질소(Nitrous Oxide; N₂O), 헬륨(Helium), 린데의 소방가스(FireDeTec® system) 등을 소개했다.

브렛킴버 대표이사는 “세미콘에서 린데코리아는 최신 기술력을 담은 가스관련 솔루션을 선보였다”며 “산업용 가스 분야의 선도주자로서 앞으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한국 산업과 경제발전에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린데코리아는 1988년 포항에 산업용가스 제조설비를 가동한 이후 비즈니스를 확장해 전국적으로 상품과 서비스 관련 기반을 넓히고 있다. 린데코리아의 주요고객은 삼성, LG, 포스코, 호남석유화학, 하이닉스 등 한국의 주요한 기업들이다.

린데 그룹은 지난 6년간 미화 2억3500만불 (2700억원)을 한국에 투자해 산업용 가스 설비를 제공했다. 또 미화 1억 8000만불 (2060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용인시 기흥에 린데코리아 제2공장을 준공하기도 했다.

린데코리아는 연간 5200톤 규모의 아산화질소 생산 공장을 충남 아산에 건립하고 당진과 충남 대산 석유화학 단지, 그리고 포항의 두 개 공장에서 산업용 가스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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