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부 엄정한 심사 통해 다양한 노력 인정받아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2022년 인권경영시스템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침과 목표를 정하고 실행 요건을 갖춘 체계를 심사, 인증받는 제도. 에기평은 직원 대상 인권문화 성숙도 조사 결과 및 외부 전문가 현장 실사 등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 권기영 에너지기술평가원장과 황은주 경영인증원 대표가 14일 에기평에서 열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권기영 에너지기술평가원장과 황은주 경영인증원 대표가 14일 에기평에서 열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기평은 2018년부터 인권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인권경영선언문 공표, 인권영향평가 실시, 내외부 고객 인권보호 활동 등 다양한 인권증진활동을 추진해왔다.

또한 인증을 통해 △최고경영자의 강력한 인권개선 의지 △성평등 및 청렴분야의 우수한 내부체계 확립 △ESG전략에 인권 의지 반영 △인권경영시스템 수립의 적합성 부문에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에기평은 올해 구제절차 재정비를 위한 인권침해신고센터 일원화, 취약계층 배려 및 정책고객 만족도조사 강화 등 내외부 이해관계자 인권 보호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권기영 원장은 "에기평은 인권경영 최우수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필수적인 준비를 마쳤으며, 조직 내 취약계층 및 R&D 정책고객, 외부 협력업체를 포함한 모든 에기평 이해관계자의 인권보호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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