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수난 겪는 관내 주민돕기 ‘먹는 물 기부릴레이 캠페인’ 참여

▲ 한국석유관리원 광주전남본부가 전남 완도군 노화읍 노화읍사무소에 직접 구매한 생수를 전달하고 있다.
▲ 한국석유관리원 광주전남본부가 전남 완도군 노화읍 노화읍사무소에 직접 구매한 생수를 전달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관리원 광주전남본부은 오랜 가뭄으로 식수난에 고생하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먹는 물 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석유관리원 광주전남본부는 13일 관내 도서지역인 완도군 노화읍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마련한 생수 약 1240L를 전달했으며, 14일 전국재해구호협회 기부를 통해 식수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고성욱 광주전남본부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직원 모두 물 절약을 생활화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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