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관계자 130여명 참석…위원장‧표창 등 18명 유공자 포상
김상범 회장 “LPG, 국민 에너지로서 제 역할 최선 다할 터”

[에너지신문] LPG업계가 탄소중립 이행과정과 에너지안보 위기 속에서 친환경 에너지의 중간 가교로서 LPG만 고유의 역할을 고민했다.

▲ 이번 LPG의날 행사는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을 비롯, 유법민 산업부 국장, LPG업계 관련 단체장과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 이번 LPG의날 행사는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을 비롯, 유법민 산업부 국장, LPG업계 관련 단체장과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LPG인들의 축제이자 화합의 한마당인 ‘제17회 LPG의 날’ 행사가 23일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서울 파르나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LPG산업협회,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 대한LPG협회 등 LPG관련 3개 단체가 공동 주최한 이번 LPG의날 행사는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을 비롯, 유법민 산업부 국장, LPG업계 관련 단체장과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LPG산업 발전과 안전관리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국회 산업위원장 표창 및 산업부장관 표창 등 시상식을 중심으로 치러졌다.

국회 산업위원장 표창은 △김학수 대흥LPG충전소 대표 △한용훈 아산온천LPG충전소 대표 △김혜석 성산LPG충전소 대표 △전윤남 금성가스 대표 △송재원 백조에너지 대표 △임종수 한국LP가스판매협회 대전협회 사묵구장 △전준기 대양에너지 실장 △조병욱 (주)E1 인천기지장 △김선주 SK가스 팀장 △송지명 한국LPG배관망사업단 차장 △송선아 한국석유관리원 과장 △강병욱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김슬기 청주시청 주사보 △김진수 철원군청 서기 △양승용 함양군청 주사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은 △박승준 서울개인택시복지법인 실장 △임창섭 (주)남동엘피지 이사 △박재성 대한LPG협회 차장이 받았다.

김상범 한국LPG산업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LPG는 앞으로 탄소중립 이행과정과 우크라이나 전쟁, 자연재해 등 에너지공급망 위기속에서 LNG와 더불어 중간 가교 에너지로서 에너지안보에 있어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며 “정부도 LPG가 국민의 중요한 에너지로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LPG 유통구조 합리화와 세제지원 등 가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부와 LPG업계 관계자들이 LPG의날 행사에 참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산업부와 LPG업계 관계자들이 LPG의날 행사에 참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 “탄소중립 이행과정과 에너지안보 위기 속에서 LPG 고유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LPG 혼소, LNG-LPG 겸용 발전, 수소제조 등 에너지 수급관리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융‧복합 수소 충전소 전환, 연료전지 활용 에너지슈퍼스테이션, 친환경 LPG선박 벙커링 등 신수요 창출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LPG산업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제정된 ‘LPG의 날’은 우리나라에 LPG가 도입된 1980년 10월 2일을 기념해 2005년 10월 2일 제1회 행사가 열렸으며, 올해 17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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