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 이효송, 고등부 서교림 우승

[에너지신문] 삼천리가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2022’가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장수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2022` 고등부 및 통합우승을 차지한 서교림 선수와 삼천리 이찬의 부회장(왼쪽 두번째)와 홍란 프로(오른쪽 두번째)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2022` 고등부 및 통합우승을 차지한 서교림 선수와 삼천리 이찬의 부회장(왼쪽 두번째)와 홍란 프로(오른쪽 두번째)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80명, 고등부 176명 등 총 256명의 세계 골프 무대를 휩쓸 유망주들이 대거 참가,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 속 열띤 경합을 펼쳤다. 

21일 최종 라운드 결과, 중등부는 이효송 선수(마산제일여중 2학년)가 7언더파 209타(72-69-68), 고등부는 서교림 선수(인천여고부설방송통신고 1학년)가 11언더파 205타(73-68-64)를 기록하며 각각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중고등부 통합 우승을 차지한 서교림 선수는 삼천리 아카데미 소속으로 더욱 이목을 끌었다.

삼천리 아카데미는 삼천리가 골프 주니어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서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성장잠재력을 가진 골프 유망주를 발굴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환경 속에서 직접 코칭하고 육성하고 있다. 

서교림 선수는 이 같은 체계적인 지원과 훈련을 받으며 이번 꿈나무 대회 이전에도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해 뛰어난 실력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대회의 쾌거로 국가대표에도 선정되는 등 차세대 한국골프를 이끌어 갈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서교림 선수는 “꿈나무들을 위해 좋은 대회를 열어준 주최사인 삼천리, KLPGA에 특별히 감사드리고, 늘 도와주시는 코칭스태프, 가족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등부 우승을 한 이효송 선수는 “중등 마지막 시즌이라 꼭 우승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하게 돼 정말 기쁘다. 대회 관계자 분들과 가족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승자를 비롯한 상위권 선수들에게는 장학금과 다양한 부상이 수여됐다. 특히 고등부 1~3위 입상자에게는 KLPGA 준회원 실기테스트를 면제해주고, 통합성적 1~3위 입상자에게는 KLPGA 정규투어 또는 드림투어 추천선수 출전 자격을 부여하는 등 다른 대회에서는 찾기 어려운 차별화된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대회를 주최한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는 도시가스 사업과 함께 발전 및 집단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생활문화 사업으로 영역을 지속 확장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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