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중 최초...가스사고 예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8일 지자체 중 최초로 동두천시와 캠핑장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일산화탄소 경보기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캠핑인구가 증가하면서 캠핑장 내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양 기관은 캠핑장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맞손을 잡았다.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8일 동두천시와 캠핑장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CO 경보기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8일 동두천시와 캠핑장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CO 경보기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대륜E&S에서 지원한 일산화탄소 경보기 50개를 활용해 동두천시 공공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일산화탄소 경보기 무료대여사업 시행 △캠핑장 가스시설 실태조사 협력 △계절별 맞춤형 가스안전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곽채식 한국가스안전공사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캠핑장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은 물론 시민의 캠핑장 안전문화 확산 및 가스사고 우려 종식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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