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광산 수질정화시설 설명회…광해방지사업 경과‧질의시간 가져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부합하는 산림탄소상쇄사업 등 추진 약속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광업공단 경인지사가 삼보광산 광해방지사업 추진 경과와 수질정화시설 운영·관리 등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광해광업공단 경인지사가 지난 21일 삼보광산 수질정화시설 운영관리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 광해광업공단 경인지사가 지난 21일 삼보광산 수질정화시설 운영관리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광업공단 경인지사는 지난 21일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소재 삼보광산에서 봉담읍 상리, 내리 주민을 비롯해 화성시 시의회 김도근 의원 및 화성시 공무원, 내리지구 입주 예정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질정화시설 운영관리 설명회’를 약 2시간 동안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인지사는 이날 삼보광산 광해방지 사업에 대해 광산 소유주 및 화성시와 협의,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부합하는 산림탄소상쇄사업 등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물찌꺼기저장시설 부지를 활용한 산림탄소상쇄사업’은 산림에 의한 온실가스 고정은 물론 오염 침출수 발생을 줄이고 주민에게 건강한 생태공간을 제공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경인지사측은 설명했다.

이상환 공단 경인지사장은 “최근 삼보광산 광해방지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설명회로 광해방지사업에 대한 지역주민 이해도 제고와 더불어 관계기관 등과의 긴밀한 소통·협력관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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