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경제연구원, 석유화학 공정‧미래전망 교육 개최
올레핀·아로마틱·폴리올레핀·BTX 등…기술 전문가 초빙

[에너지신문] 최근 탄소중립 산업구조 전환에 따라 석유화학 업계들의 친환경 공정 및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저탄소 공정 기술 및 자원순환이 중요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 2021년 석유화학입문교육(Ⅱ)-석유화학 공정 및 제품 응용 교육 사진.
▲ 2021년 석유화학입문교육(Ⅱ)-석유화학 공정 및 제품 응용 교육 사진.

이에 화학경제연구원은 석유화학 산업 입문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석유화학입문교육(Ⅱ)-석유화학 공정 및 미래전망’을 개최한다.

이번 석유화학 공정 및 미래전망 교육은 주요 석유화학 공정 및 정유 공정에 대한 이해와 탄소중립 시대에 따라 이산화탄소 전환을 통해 에틸렌·메탄올을 생산하는 기술 등 을 소개하는 교육으로, 탄소제로화를 위한 개발 방향, 아로마틱, 올레핀, 폴리올레핀, 석유화학 모노머, 셰일가스 등 국내 기업들이 주로 다루고 있는 소재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주요 의제를 살펴보면 △정유산업 및 주요 공정의 이해 △석유화학기업들의 탄소제로화를 위한 개발 방향 △아로마틱(Aromatic) 제품 및 주요 공정의 이해 △이산화탄소 전환을 통한 그린 메탄올 생산기술 △올레핀(Olefin) 산업 및 공정의 이해 △폴리올레핀 산업의 이해 및 주요 공정 △석유화학 모노머 제품의 제조기술 및 활용 △셰일가스·오일회사들의 생존과 진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탄소중립 전략 등을 제시한다.

주요 연사들은 SDG, 한국과학기술연구원, LG화학, SK지오센트릭, 한화토탈, 한화솔루션, 롯데케미칼, 한국석유공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 전반적인 공정 및 기술 현황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화학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좌석 간 거리두기로 좌석이 한정돼 있어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석유화학 제품에 대해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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