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사업장 선제적 개선 및 위법행위 감찰로 국민안전 확보 공로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가 2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공직기강 확립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오른쪽)이 김광직 상임감사와 2021년 공직기강 확립(안전감찰) 유공 기관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오른쪽)이 김광직 상임감사와 2021년 공직기강 확립(안전감찰) 유공 기관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사는 안전감찰 분야에서 위험사업장 내 고소작업, 고압가스·용기·장비취급, 불법가스용기 유통 등에 대해 경찰서와 합동으로 단속해 국민안전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생활적폐 9대 과제의 하나인 안전분야 부패 근절을 위해 2019년부터 ‘범정부 안전분야 반부패 협의회’ 공공기관 분과를 신설, 매년 중앙부처, 지자체 및 43개 공공기관에 안전감찰을 주문했다.

이에 공사는 사고 발생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고압가스 관련 시설에 대한 안전감찰을 실시해 국민안전 확보에 주력해왔다. 국민생활 깊숙이 자리한 고압가스인 만큼 유지·관리 실태를 부패의 관점으로 접근해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감찰 추진의 애로사항으로 작용하는 특수분야 전문성과 외부 일반사업자에 대한 감찰(조사)의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유관기관, 사법·행정기관과의 긴밀한 협업감찰로 목적달성 극대화에 노력한 것은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임해종 사장은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은 가스안전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안전 지킴이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김광직 상임감사는 “앞으로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예방중심 안전감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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