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참가자 만족도조사 80% 이상 긍정적 평가


한국가스공사가 후원하고 한국에너지재단 주최, (사)한국주거복지협회가 주관한 '에너지복지교육센터 교육성과 보고회'가 5일 여의도 이룸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에너지복지교육센터 교육은 주택에너지 효율화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난해 9월 15일 기본이론교육부터 시작돼 11월 26일 시공실습교육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25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기본이론교육은 주택에너지효율화의 필요성, 건축 및 복지와의 관계, 국내ㆍ외 사례, 에너지진단에 대한 교육으로, 시공실습교육은 실습을 통해 특화된 단열방법을 직접 시공해 볼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한국가스공사, 한국에너지재단, 지역자활센터, 집수리사업단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교육성과와 향후 교육센터의 운영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보고회에서는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2011년 교육센터 성과발표가 이어졌으며, 교육생들의 만족도 조사에서는 80% 이상이 현장의 필요성에 맞는 교육사업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 날 한국가스공사 기획홍보실 대외협력팀 김차중 팀장은 “온누리사업을 통해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시행해 오면서 진단의 필요성과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면서 이번 사업을 후원하게 됐다"며, "상반기부터 교육이 진행돼 사업의 효율성이 극대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황리에 진행된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교육의 지속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에너지복지교육센터를 에너지효율화사업의 전문 교육센터로 자리매김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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