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AI 등 활용 고객서비스 혁신 및 일하는 방식 개선 인정

[에너지신문] 삼천리가 22일 서울 COEX에서 열린 ‘2021 산업지능화 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지능화 대상’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시상제로, 올 한해 산업 디지털 전환에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해 포상한다.

▲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가운데)과 산업지능화대상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삼천리 관계자(왼쪽 네번째) 등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박진규 산업부 제1차관(가운데)과 산업지능화대상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삼천리 관계자(왼쪽 네번째) 등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13개시와 인천 5개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삼천리는 고객 서비스 및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온 점을 인정받아 이날 시상식의 대상에 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삼천리는 △업계최초 차세대 클라우드 및 전사적 자원관리 플랫폼(SAP HEC) 도입 △RPA 기반 비즈니스 프로세스 무인 자동화 추진 △데이터경영 정착을 위한 데이터 통합·분석 플랫폼 구축 △AI 기반 대고객 서비스 플랫폼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삼천리는 업계 최초로 고객의 계량기 사진을 판독해 검침 정보를 추출하는 AI 이미지 인식 알고리즘을 개발해 검침 정확도를 높이고 업무 생산성을 향상 시켰다. 진보성, 혁신성을 인정받아 올해 특허까지 받은 해당 시스템을 활용해 현재 고객들에게 기사의 방문 없이도 셀프 전출입이 가능한 비대면 디지털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삼천리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기술 등을 활용한 신규 디지털 서비스 도입을 적극 도입하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신속히 대응해 지속성장하는 기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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