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도전을 기회로

희망찬 임진년(壬辰年) 새해를 맞이하여 에너지신문 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신재생에너지는 화석연료의 유일한 대체수단으로 세계 각국이 앞다퉈 시장 확대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 공포 확산으로 원전 건설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확산되고 있으며 과거 수십년 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기상이변으로 온실가스 규제는 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부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몇 년간 우리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투자, 수출, 고용 등 모든 지표에서 타 분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 차세대 먹거리를 창출할 신성장동력으로 발돋움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몰아닥친 유럽발 금융위기가 확산되면서 업계가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올해도 경기가 회복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비록 지금은 힘든 상황에 처해 있으나, 이를 극복할 의지와 함께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십분 활용한다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봅니다.

협회는 ‘신재생에너지, 도전을 기회로’를 모토로 삼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규제 완화 등 여건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 서비스를 적극 발굴, 개발해 나갈 것입니다.

다시 한번 에너지신문과 독자 여러분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하며, 하시는 모든 일이 원만히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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