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머슨, H2 WORLD서 수소공급 자동화 솔루션 소개
수소생산부터 운송, 보관까지 전방위 밸류체인 과정 선보여

[에너지신문] 한국에머슨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H2 WORLD)에서 안정적인 수소연료 공급망 확보를 위한 최첨단 자동화 솔루션을 공개한다.

▲ H2 WORLD 행사장 한국에머슨 부스 전경.
▲ H2 WORLD 행사장 한국에머슨 부스 전경.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에머슨은 초기 수소 인프라 구축 시 당면하는 생산 확대, 유통 비용, 연료전지의 안정적인 가동, 안전한 수소충전소 운영 등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요 솔루션과 사례를 소개한다.

에머슨이 선보인 자동화 솔루션은 수소생산부터 운송, 보관 그리고 어플리케이션까지의 전체 프로세스를 포함하는 전방위적인 과정을 선보인다.

수소생산단계에서 프로젝트 딜레이를 최소화하는 디지털트윈 솔루션, 안정적인 수소운송과 보관에 필요한 가스분석기 포트폴리오, 감압밸브, 가스주입 스키드, 계량 및 제어기술 등 솔루션이 포함된다.

또한, 연료 보급소 운영 프로세스 솔루션도 마련된다. 퓨어셀 솔루션, ASCO 유량제어, 안전 폴리에스터 정션 박스, 내화성 케이블 글랜드를 비롯해 안전한 연료 전지 전력 시스템을 위한 솔루션 등을 현장 부스에서 상세히 만나볼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목표달성과 친환경에너지 사회 구축을 위한 움직임이 확대되면서, 수소에너지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연료로 부상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수소에너지 공급망 문제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수소에너지 전지 운영 및 인프라 확보는 기업 경쟁력 제고에 필수적이다.

에머슨은 안전한 수소에너지 생산에 최적화된 고유 프로세스 및 장비를 갖추고 파트너사의 수소 연료 전지 공급망 전반에 대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행사 기간동안 전시와 함께 수소에너지의 수소산업 기술 동향 및 정책을 공유하는 포럼을 진행한다. 12일 ‘수소산업 밸류체인’을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에서는 이정원 한국에머슨 전무가 연사로 나서 ‘안전한 수소사회 구축을 위한 자동화기술 개발 동향’의 주제로 에머슨만의 솔루션을 자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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