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조기 유동성 확보 나서

대한전선은 최근 시장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유동성 확보에 나서기로 하고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은 이를 위해 하나대투증권과 유동성 조기 확보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시장자금 조달때 하나대투가 대표주간사로서 최소 30%를 총액 인수하기로 하는 등 유동성 확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대한전선은 최근 주식시장의 악성 풍문으로 발생한 주가하락이 공매도를 통한 차익을 시현하려는 세력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는 판단을 했다. 따라서 기업가치 훼손과 투자자 피해를 막기 위해 소문의 진원지를 추적해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유동성 확보와 별도로 최대주주도 회사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자기희생을 해서라도 다양한 방안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자산매각과 관련해서 시흥동 부지 매각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을 비롯해 조만간 남부터미널 및 선운CC 매각, 그리고 기타 자산 매각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바라봤다.

대한전선은 최근 증권가에서 워크아웃설이 돌자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