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경영, 청렴문화 확산 위해 외부전문가 위촉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는 공기업으로서 보다 투명한 경영활동을 실현하고 반부패·청렴 문화의 확산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고자 ‘청렴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남동발전이 도입한 ‘청렴 옴부즈만 제도’는 회사 경영과 독립된 각계 외부 전문가의 의견과 권고를 주요 의사 결정에 반영하는 부패방지 시스템이다.

초대 청렴 옴부즈만에는 안동대 법학과 교수이자 현 경상북도 부패방지위원회 부위원장인 손진상 교수, 법무법인 '정진'의 김의환 변호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위촉했다.

옴부즈만은 다수인 관련 민원 등 민원 사전예방활동, 발생민원의 중재, 민원처리 과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멘토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3년 단임제다.

위촉된 3명의 청렴 옴부즈만은 향후 3년간 독립적 지위를 가지고 기관에 대한 감시와 평가를 하게 됨으로써 부패행위 사전 예방,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개선, 업무 투명성을 제고하고 매년 1월 전년도 활동보고서를 작성하여 남동발전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더욱 투명한 기업경영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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