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 실현 장애물 및 극복 전략 점검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적 허들과 극복 전략 논의'를 주제로 제3회 에너지전환 테크포럼을 오는 22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 "2050 탄소중립 비전으로 탄소중립과 경제성장,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것"이라며 "전 세계 기후위기 대응을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회로 삼아 능동적으로 혁신하고 국제사회를 선도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아울러 3가지 목표로 △산업과 경제, 사회 모든 영역에서 ‘탄소중립’ 추진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 △소외되는 계층 및 지역이 없는 공정한 전환을 제시하고 과감한 투자도 약속했다.

에기평은 이번 포럼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적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통찰과 혜안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1회 포럼과 같이 비대면‧온라인 오픈포럼으로 진행된다. 임춘택 원장의 개회사 및 그린뉴딜 유공포상, 이성호 에기평 연구위원, 박상준 교통연구원 팀장, 이승언 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인숙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발제자들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해결해야 할 기술적 허들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관점에서 진단 및 극복 전략을 논의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윤순진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원장묵 한양대 교수, 석광훈 녹색연합 전문위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번 포럼은 비대면 온라인 오픈포럼으로 누구나 포럼의 시청이 가능하고 향후 에기평 유튜브 채널 등에 다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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