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P, 코로나19에도 고용유지 노력에 감사의 뜻 담아
공사 전 직원 사용할 마스크목걸이 100개 제작, 전달

[에너지신문]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와 네이처앤드피플(대표 김찬중)은 7일 본사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목걸이’ 전달식을 개최했다.

▲ 석탄공사와 네이처앤드피플 관계자들이 7일 본사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목걸이’ 전달식을 가졌다.
▲ 석탄공사와 네이처앤드피플 관계자들이 7일 본사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목걸이’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임원 및 NNP 임원과 발달장애인 사원 등이 참석, 공사 전 직원이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목걸이 100개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본사 1층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고용 사회적기업인 네이처앤드피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상당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공사는 ‘사내카페 이용하기’ 운동 등을 통해 각종 회의 및 동호회 활동 시 단체음료 주문으로 고용유지에 힘을 보태며 어려운 시기에 동행했다.

마스크목걸이를 직접 제작한 네이처앤드피플의 발달장애인 사원들은 “마스크착용 의무화인 지금, 안전한 직장생활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제작해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정배 사장은 “발달장애인의 고마운 마음을 담아 본사 전 직원들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며, 앞으로도 고용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2019년 4월부터 장애인 연계고용제도를 통해 취업 취약계층인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발달장애인 2명과 청년매니저 1명의 고용을 유지하며 공사 사옥에 사내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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