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포털 통해 가스안전 정보 제공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가스사고 예방사례집, 가스안전관련 산업재산권DB 등 47개의 가스안전 핵심데이터를 제공한다.

공사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정책 추진에 맞춰 ‘국민가스안전 실현 및 가스안전 산업발전’이라는 설립목적에 따라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기로 했다.

▲ 공공데이터 포털 검색창 화면.
▲ 공공데이터 포털 검색창 화면.

주요 데이터로는 설립목적과 관련한 가스사고통계 등 가스사고예방 관련 5종과 가스안전연구원 기술이전현황 등 중소기업동반성장 관련 5종 등이 포함됐다. 또한 방호시설인증 취득현황, 방폭기기 안전인증 현황 등 기관 고유 업무 특성에 따라 생성된 데이터를 제공하고, 우수LPG판매 인증업체 정보, 가스안전교육 실시 정보 등 국민 생활에 도움되는 데이터도 업데이트 했다.

공사는 국민 수요가 반영된 공공데이터 발굴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단순한 데이터 개방을 넘어 간담회 및 공사 홈페이지 공공데이터 제안창을 통해 수요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적극 반영해 공공데이터를 지속 업데이트하고 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공공데이터 알아보기’ 이벤트.
▲ ‘한국가스안전공사 공공데이터 알아보기’ 이벤트.

또한 조회수 분석을 통해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데이터를 파악, 신규데이터 개방에도 힘쓰고 있다. 우선 조회수가 가장 높은 LPG충전소, CNG충전소 현황 데이터의 주 이용자가 차량운전자임을 파악해 수소충전소 현황도 신규 개방할 예정이며, 가스안전보안관 현황,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 추진 결과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는 타기관 및 민간과 협업해 활용성 높은 데이터 제공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소방청(건축물 소방안전정보시스템)과 가스안전정보(건축물별 가스시설 현황 등) 연계를 통해 화재에 따른 가스사고를 예방토록 했으며, 가스안전데이터(가스사용시설 검사이력 등)를 지자체와 실시간 공유하는 시스템(G-TOPIA)을 구축, 행정효율성도 크게 증가했다.

올해는 국토교통부(건축물 생애이력 관리시스템), 행정안전부(국가안전통합정보시스템)와 연계해 가스시설 법정검사 결과를 공개해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사업자의 가스시설 개선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다양한 가스안전데이터를 국민들이 유용하게 사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17일부터 23일까지 SNS를 통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공공데이터 알아보기’ 이벤트를 시행한다.
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다운받아 공사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kgscs)에 인증사진을 남기거나 공공데이터 설문조사(http://naver.me/IDE8jUJG)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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