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코로나發 업황부진에도 국제신용등급 '안정적' 유지
S-OIL, 코로나發 업황부진에도 국제신용등급 '안정적' 유지
  • 윤희성 기자
  • 승인 2020.08.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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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실적개선 기대…사업다각화·재무안정성 등 긍정적 평가
▲S-OIL은 정유사 중 가장 큰 규모로 석유화학 분야에 투자했다. 정유사에서 석유화학사로 변신하고 있는 S-OIL이다. 사진은 S-OIL의 석유화학 설비인 잔사유 분해설비(Residue Upgrading Complex)다.
▲S-OIL은 정유사 중 가장 큰 규모로 석유화학 분야에 투자했다. 사진은 정유사에서 석유화학사로 변신하고 있는 S-OIL의 석유화학 설비인 잔사유 분해설비(Residue Upgrading Complex)다.

[에너지신문] S-OIL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업황 부진에도 국제신용등급을 유지했다. 

4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는 S-OIL의 기존 'Baa2' 기업신용등급을 재확인했으며 '안정적(Stable)' 전망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S-OIL의 신용등급 재확인과 '안정적' 전망은 올해 부진한 영업실적에도 불구하고 향후 1~2년간 설비투자와 배당금이 낮은 수준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실적이 회복되면 2021~2022년 S-OIL의 신용지표가 현재의 독자신용도를 지지하는 수준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예상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S-OIL은 최근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하반기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제한 조치 완화로 점직적으로 수요가 회복되고 유가가 안정을 찾으며 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S-OIL 관계자는 "1단계 석유화학 프로젝트인 RUC/ODC를 통한 설비 고도화와 석유화학으로의 사업 다각화, 재무 안정성을 고려한 배당, 비용 및 투자비 지출 최소화 등 신중한 재무정책을 유지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재무 구조 안정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달 말 완화 공모채 발행을 계획 중인 S-OIL은 무디스로부터 기존 신용등급과 전망 평가를 유지한 것이 시장의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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