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대상 명칭 공모 …전시홍보 콘텐츠 내용 내실화

▲ 김광직 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가 23일 한국가스공사 에너지갤러리 ‘청연’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 김광직 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가 23일 한국가스공사 에너지갤러리 ‘청연’을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종범)는 수소경제 안전을 견인하고, 체험중심의 수소 및 가스안전 홍보와 수소 전문인력 교육을 위한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은 2022년 개관을 목표로 대지면적 1만 698㎡, 건축 연면적 2475㎡ 규모로 조성되며, 지상 2층에 수소, 가스 안전 체험시설 및 교육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달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입지선정 공모를 통해 충북혁신도시가 위치한 충청북도 음성군을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우선 협상자로 선정했으며, 6월 25일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또한 8월 음성군, 충북도와 입지 선정에 따른 세부 내용을 협의하는 업무협약 체결을 준비 중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전문업체 컨설팅 용역을 통해 전시홍보 콘텐츠 내용을 내실화하고, 에너지갤러리 ‘청연’을 비롯한 전국의 특색있는 전시·홍보관을 방문해 체험관 구성 및 운영방식 등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김광직 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는 한국가스공사 에너지갤러리 ‘청연’ 을 둘러보는 자리에서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은 수소의 친환경 및 자원의 무한 확장성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수소 안전성을 적극 홍보해 대국민 수용성을 향상시켜 수소경제 견인에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가스안전공사는 ‘대한민국 수소경제 안전 견인’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교육관 명칭을 공모하고, 관련분야 최고의 전문가와 내부 직원에게 체험·전시시설 구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하는 등 명품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건립을 발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