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장관, 온라인방송 출연…고효율제품 직접판매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에너지신문]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으뜸효율 가전제품 판매를 위해 온라인 방송에 출연한다.

3일 산업부는 성 장관이 용산 전자랜드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판매방송에 직접 출연해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성 장관의 으뜸효율제품 판매 행사는 정부가 직접나서 지난 1일부터 온라인 방송으로 중소·중견 기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이벤트 중의 하나다.

이날 성 장관은 국내 중견기업이 만든 으뜸효율 전기밥솥을 홍보할 예정이다. 으뜸효율 제품은 정부의 환급 제도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과 5등급 에너지효율 제품보다 최대 20% 이상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을 알리는 데 성 장관은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으뜸효율은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 가전제품 중 최고효율등급이다. 정부는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환급해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구매 가격의 10%를 환급해주는데 환급액은 최대 30만원을 넘지 않는다.  

으뜸효율 가전제품은 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공기청정기, 냉온수기, 제습기, 전기밥솥, TV, 세탁기, 진공청소기 등 10개 품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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