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상인선박기계와 IMO B, C타입 LNG 탱크 개발 MOU 체결
LNG수요 다양한 시장 변화 맞춰 LNG사업포트폴리오 확장 기대

[에너지신문] 한국카본이 LNG사업분야시장 확대를 위한 ‘LNG TANK 개발 MOU을 체결하고, LNG 탱크시장 진입 교두보를 마련했다. 

▲ 한국카본이 상상인선박기계와 IMO B ,C타입 LNG TANK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카본이 상상인선박기계와 IMO B ,C타입 LNG TANK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NG 초저온 보냉자재 분야 세계 선도기업 한국카본은 11일 상상인선박기계(대표 최영욱)와 IMO(국제해사기구) B, C타입 LNG TANK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 협약을 통해 한국카본은 국내외 다양한 LNG화물창시스템에 초저온 보냉자재를 개발 공급하는 노하우를, 상상인선박기계는 세계 최초 고망간강, 9% 니켈강으로 LNG 탱크를 제작함에 있어 ROBOT 용접 상용화 기술력을 더해 LNG 초저온 보냉자재 분야에 종합 솔루션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양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LNG수요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시장 변화에 맞춰 LNG사업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카본 관계자는 “올해부터국제해사기구(IMO)의선박유 황산화물(SOx) 배출량 제한 조치로 황산화물(SOx) 배출이 적은 LNG를선박 추진연료로 대체하기 위해 LNG 연료탱크의 수요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향후 해당 분야에서도 수주가 예상된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카타르, 모잠비크 등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진행 소식이 들려오고 있기 때문에, 한국카본은 LNG 운반선용 초저온 보냉자재에 대한 신규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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