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연료환경 개선사업 추진…23억 7400만원 투입
도시가스 미보급 7개 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에너지신문]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강화군·옹진군 도시가스 미보급 7개 마을에 총사업비 23억 7400만원을 투입,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하는 ‘2020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 인천시가 도시가스 미보급 7개 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기로 했다.
▲ 인천시가 도시가스 미보급 7개 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이번 보급사업을 통해 강화군 4개 마을(156세대), 옹진군 3개 마을(118세대)에 각각 3톤 규모의 LPG 소형저장탱크를 보급, 각 세대에 LP가스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LPG공급 유통구조를 축소시켜 40%이상 연료비 절감 △LPG 공급사가 노후 배관을 현대화하고 안전관리를 지원해 안전성 향상 ③ 기존 실내등유로 난방하던 것에 비해 사용과 유지관리 편리 △농어촌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에너지복지 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는 2016년부터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까지 총 2431세대에 안전하고 편리한 LP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박철현 에너지정책과장은 “정부의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을 위해 연료비 절감은 물론 사용이 도시가스 수준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주민의 생활여건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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