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산업분야 10개국 13개 분야ㆍ에너지분야 8개국 7개분야 지원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신흥시장 진출 및 해외프로젝트 수주 등을 위해 올해 산업분야의 경우 우즈베키스탄의 친환경(CNG) 농기계 보급 지원 등 10개국 13개 분야를, 에너지분야는 키르기즈공화국 수력발전소 구축 등 8개국 7개 분야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2020년도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및 에너지산업협력개발지원사업(ODA)의 상세기획을 공고했다.

개도국의 산업개발협력 수요에 대응해 개도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설, 기자재, 기술협력, 컨설팅 등 개발협력(ODA)을 지원하고, 이와 연계해 국내 산업 및 에너지 관련 기업의 신흥시장 진출, 해외 프로젝트 수주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젝트 시행 2년전에 실시하는.프로젝트 상세 기획 및 사업타당성 조사를 지원하고 2022년 또는 이후 사업타당성조사를 완료한 프로젝트 모델은 한국 및 수원국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프로젝트 시행 여부를 확정한다.

지원 규모(민간경상보조금)는 과제당 7000만원 내외로 계약체결일로부터 올해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신청자격)은 해당 국가와의 협력 네트워크 확보 및 관련 프로젝트 수행역량, 개발협력 경험 등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기업, 대학, 연구소, 협단체 등)이다.

주관기관 신청자격은 산업분야의 경우 단독 지원 또는 ‘기업, 협·단체,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 가능하며, 에너지분야의 경우 주관기관은 기업만 지원 가능하며, 단독 지원 또는 기업, 컨설팅기관, 협·단체,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 유관기관 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 가능하다.

[에너지분야 지원국가 및 분야]

권역

국가

분야

아시아

부탄

소수력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스리랑카

피크저감형 ESS 보급

중동·CIS

키르기즈공화국

수력발전소 구축

중남미

볼리비아

스마트미터링 보급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신재생에너지 연구교육지원 센터

모잠비크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케냐, 모잠비크, 탄자니아

버개스 사탕수수 열병합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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