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 경쟁력 강화 위한 상생프로그램 지속

호남석유화학 정범식 사장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다층필름 제조업체인 ㈜네고팩을 28일 방문하고 협력 업체의 경쟁력 강화 활동을 위해 호남석유화학이 시행하고 있는 상생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 했다.

정 사장은 지속적으로 중소 협력업체와 윈-윈을 도모해왔다.

㈜네고팩은 필름 전문 생산업체로 현재 호남석유화학 연구소와 공동으로 다층 필름 사업의 해외 기술 수출을 위해 제품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국내 플라스틱관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호남석유화학의 생산, 영업부문까지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전년대비 매출을 2배 신장 시킬 예정으로 실질적인 대-중-소 동반성장의 모범사례로 평가를 받고 있다.

호남석유화학은 지난 2008년 대기업중 최초로 10억원을 특별 출연하여 글로벌 금융위기 시 중소기업에 유동성 지원을 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대·중소기업간 양극화를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원활한 구매를 지원 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에 20억원을 일시 출연하고 고객사의 매출처까지 확대하여 출연기금을 통해 년간 2400억원의 매출 창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에 더 많은 대출지원을 위해 기업은행과 연계해 호남석유화학이 250억원을 출연, 500억원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하여 현재 58개 업체에 498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0% 현금결제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호남석유화학은 생산부문의 우수한 인력을 활용하여 거래처의 전반적인 유지, 보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단순한 생산라인의 점검에 그치지 않고 관리 Know-how 교육을 병행하는 M/S(Maintenance Service)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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