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촌 불법소각 근절 현장 계도·단속 나서

[에너지신문] 산림청이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강화를 위해 ‘불법 소각산불 제로화(Zero化)’를 추진한다.

▲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6일 부산시 일원 농촌을 방문,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현장 계도를 실시했다.
▲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6일 부산시 일원 농촌을 방문,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현장 계도를 실시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달 20일부터 ‘불법 소각산불 제로화(Zero化)’를 추진하기 위해 산림사법경찰관을 투입, 산불예방 합동 단속반 운영(2.20∼4.30)으로 사전계도·단속강화 및 합동점검을 통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한 법 집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부산시 일원 농촌을 방문,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현장 계도를 실시했다. 이날 영농준비를 하고 있는 농가에 맞춤형 홍보와 산림인접지역 불법 소각행위 방지 및 산불예방에 관한 사항을 안내했다.

임원필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산림분야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법소각을 금지하고 불법소각 행위를 발견하는 경우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