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분야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할 것"

▲ 신정원 토탈그룹의 신임 한국총괄대표.
▲ 신정원 토탈그룹의 신임 한국총괄대표.

[에너지신문] 토탈그룹의 신임 한국총괄대표로 신정원 전 토탈가스앤파워아시아 대표가 1월 2일 취임했다.

신임 신 총괄대표는 토탈그룹의 한국 내 모든 사업 및 활동을 총괄 조정하게 된다. 토탈그룹은 전통적인 원유 및 석유제품 공급에 더하여 1994년부터 한국에 LNG (액화천연가스) 공급을 시작했다.

현재는 세계 2위의 LNG 공급자로서 한국가스공사 및 발전사업자에 장단기 계약을 통해 국내에 공급 중이다. 석유화학부문에서는 한화그룹과의 합작법인인 한화토탈을 공동 운영 중이고 해상 윤활유 판매 및 육상 윤활유 제조, 판매 합작법인을 에쓰오일과 공동 운영 중이다.

신정원 신임 총괄대표는 1991년 현대종합상사 에너지 부문을 시작으로, 2003년 토탈그룹으로 이동, 2006년 토탈가스앤파워코리아의 대표를 거쳐, 아시아지역 내 토탈그룹의 LNG 및 전력 마케팅 및 트레이딩사업을 위해 2014년 7월 싱가포르에 새로이 만들어진 토탈가스앤파워아시아의 초대 대표 (CEO)를 올해말까지 역임했다.

신 총괄대표는 취임을 맞아 원유, 천연가스, 신재생 에너지, 석유 및 화학제품의 생산부터 공급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에너지사업자인 토탈그룹이 청정한 에너지의 공급자로서 뿐만 아니라 에너지분야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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