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사퇴

[에너지신문]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2020년 1월 2일부로 가스안전공사 사장에서 사퇴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최근 김형근 사장이 정부에 제출한 사직서가 수리됨에 따라 2020년 1월 2일 이임식을 열고 공사 사장에서 물러난다고 31일 밝혔다.

김 사장은 청주 상당구 예비후보 등록 등 총선 출마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근 사장의 사퇴로 당분간 지난 11월 취임한 김종범 부사장의 사장직무체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신임 사장 선임 절차는 진행될 가능성이 높지만 4월 총선 이전에 신임 사장이 취임할 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지난 11월 취임한 김종범 부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부이사관 출신으로 기획관리이사직을 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