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사고조사 세미나

전기안전공사(사장 박철곤)은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2011 사고조사 전문가 세미나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최근 사고조사 기법과 사례전파를 통한 사고조사의 과학화 및 사고조사 기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화재현장 조사방법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방안, 사례를 통한 화재사의 이해, 증거유무에 따른 화재수사 종결 및 처리, 전기화재 조사기법 및 분석, 감전사고 인체반응에 대한 분석, 국내 화재조사 체계 및 발전방향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

박철곤 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이와 같은 반복적이고 후진적인 재난 및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사고조사는 그 원인과 책임소재만을 규명하는데 있지 않고 과학적이고 정밀한 사고조사 결과가 같은 사고의 반복을 근원적으로 예방하는 토대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