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를 독립된 1차 에너지원으로 분류해야”
“LPG를 독립된 1차 에너지원으로 분류해야”
  • 신석주 기자
  • 승인 2019.11.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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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LPG의 날 행사, LPG업계 관계자 100여명 참석
김상범 LPG산업협회장에 이종구 산자위원장 화답
국회 산자위원장상 5명 • 산업부 장관상 12명 수상
▲ 김상범 LPG산업협회장이 제15회 LPG의 날 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김상범 LPG산업협회장이 제15회 LPG의 날 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국가 1차 에너지원에서 석유류에 포함된 LPG를 독립된 1차 에너지원으로 분류시켜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같은 의견은 20일 쉐라톤서울 팔래스강남 로얄볼룸홀에서 열린 ‘제15회 LPG의 날’ 행사에서 이종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이 치사에서 김상범 LPG산업협회장의 개회사에 화답한 내용이다.

이 위원장은 치사를 통해 “LPG를 독립에너지원으로 분리해 관리해서 LPG산업을 육성시켜 나갈 수 있는 틀을 만드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며 “국회에서도 LPG업계의 요구와 의지가 잘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제정돼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날 LPG의 날 행사에는 이종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문동민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관, 이연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 김동길 한국석유관리원 사업이사, 김상범 한국LPG산업협회 회장, 이필재 대한LPG협회 회장, 김임용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회장, 강정석 E1 전무, 박찬일 SK가스 본부장을 비롯한 LPG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 김상범 LPG산업협회 회장은 LPG를 독립된 1차 에너지원으로 분류해서 가스체에너지로서의 장점을 살린 LPG정책이 수립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 김상범 LPG산업협회 회장은 LPG를 독립된 1차 에너지원으로 분류해서 가스체에너지로서의 장점을 살린 LPG정책이 수립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이날 김상범 LPG산업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LPG는 국가 1차 에너지원에서 석유류에 포함돼 대부분의 LPG정책이 석유제품을 기반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하루빨리 LPG를 독립된 1차 에너지원으로 분류해서 가스체에너지로서의 장점을 살린 LPG정책이 수립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도시가스 보급확대에 있어서는 국가 에너지원간 적정한 MIX와 경제성, 관련업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정책이 추진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3월 LPG연료사용제한 규제가 전면 폐지되면서 수송용 LPG시장은 역사적인 대 전환점을 맞이했으며, 규제 폐지이후 일반인을 대상으로 LPG승용차 판매가 확대되고, 국내 최초 5인승 LPG RV 신차가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노후 경유차를 LPG차로 전환하는 ‘어린이통학차량과 1톤 트럭 LPG전환 보조금 사업’은 사업 규모가 대폭 확대되면서 수송용 LPG시장에 더욱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프로판 시장도 정부가 국가에너지로서 LPG산업의 중요성과 업계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고, 여러 정책적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서민층 LPG시설개선사업을 확대하고 사회복지시설 등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과 원격검침, 원격차단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LPG사용자의 안전과 편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업계 내부적으로도 가스 냉난방과 원예용, 산업용 등 다양한 신규수요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충전소와 판매소 통폐합, 소형 용기와 50kg 용기 보급 활성화 등을 통해 유통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소비자들이 만족하고 LPG연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LPG업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영난에 충전소들이 폐업을 하고 심지어 강남에서 조차 부탄충전소가 문을 닫았고, 판매점들과 용기를 생산하는 프로판충전소들은 설자리를 잃고 있다”며 “지난 40년간 힘들게 이뤄 놓은 에너지 인프라의 한 축이 무너질수 있다는 절박감을 느끼고 있다”고 LPG업계의 어려움도 호소했다.

▲ 이종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이 수상자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 이종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이 수상자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  문동민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 문동민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문동민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LPG가 저렴하고 깨끗한 필수적인 에너지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감축 등을 위해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국장은 “국민들에게 초점을 맞춰 편리하고 안전하며 저렴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LPG산업의 성장과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충전, 판매 등의 대형화 집단과 같은 유통구조 개선방안은 물론 추가적인 사항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퍼포먼스 공연, 축하 기념 케이크 커팅을 비롯해 LPG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국회 및 정부 포상도 이뤄졌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은 전상선 유한회사 대영에너지 대표, 윤영종 구리LPG충전소 부장, 김경호 광진가스 대표, 조철호 (주)예산에너지 대표, 유지영 대한LPG협회 대리 등 5명이 각각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권영범 한국LPG산업협회 실장, 최창순 동해LPG충전소 대표, 최성진 서일산업(주) 이사, 권영승 강원도가스판매업협동조합 기술이사, 이현우 한일종합가스 대표, 전상록 경기도가스판매업협동조합 전무, 유범상 SK가스 매니저, 이지민 (주)E1 과장, 김세권 한국가스안전공사 대리, 최현식 한국석유관리원 과장, 이소영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임효신 한국LPG배관망사업단 과장 등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제15회 LPG의 날 행사에 참석한 귀빈들이 케익 커팅을 하고 있다.
▲ 제15회 LPG의 날 행사에 참석한 귀빈들이 케익 커팅을 하고 있다.
▲ 제15회 LPG의 날 행사에 참석한 귀빈들이 LPG산업 발전을 기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제15회 LPG의 날 행사에 참석한 귀빈들이 LPG산업 발전을 기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

1) 유한회사 대영에너지 대표 전상선
2) 구리LPG충전소 부장 윤영종
3) 광진가스 대표 김경호
4) 주식회사 예산에너지 대표 조철호
5) 대한LPG협회 대리 유지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1) 한국LPG산업협회 실장 권영범
2) 동해LPG충전소 대표 최창순
3) 서일산업(주) 이사 최성진
4) 강원도가스판매업협동조합 기술이사 권영승
5) 한일종합가스 대표 이현우
6) 경기도가스판매업협동조합 상무 전상록
7) SK가스 매니저 유범상
8) (주)E1 과장 이지민
9) 한국가스안전공사 대리 김세권
10) 한국석유관리원 과장 최현식
11)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이소영
12) 한국LPG배관망사업단 과장 임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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