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경남-7개 NGO단체 협의체 발대식 개최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장봉)는 10일 오후 2시 창원 YMCA회관에서 에너지절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경남지역 에너지생활 문화실천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9월 15일 대규모 정전사태를 계기로 올 겨울에도 전력수급 불균형 현상이 지속 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경남에너지시민연대, 경남기후변화대응교육센터, 경상남도새마을운동, 녹색창원21, 녹색경남21, 바르게살기경남협의회, 전국주부교실 경남지부 등 총 7개 NGO단체가 참여해 에너지절약 생활문화 확산운동에 적극 나서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참여기관 모두 에너지생활 문화실천 참여 선언문에 서명을 통해 에너지절약 생활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으며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향후 겨울철 에너지절약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난방온도점검, 가두캠페인, 내복패션쇼 등을 공동으로 전개 할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역본부 관계자는 “대규모 정전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역 시민단체와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에너지절약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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