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의 효율적 전파와 지원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
“진폐재해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성실히 수행할 것”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11일 강원도 태백의 대한진폐재해자보호협회(회장 전인동) 회의실에서 ‘2019년 2차 찾아가는 미래코 재해위로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동해, 태백 및 정선 진폐 산재병원에서 개최된 1차 설명회에 이은 두 번째로, 재해위로금 제도의 효율적 전파와 지원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국 주요 진폐 병원의 환자 대표와 총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국 진폐 관련 18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 재해위로금 제도의 이해 △ 산재보험법과 석탄산업법의 차이 △ 주요 지급·부지급 사례 및 판례 △ 재해위로금 신청방법 등 제도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청룡 이사장은 “이번 설명회가 진폐 재해자들의 권익 보호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1차 설명회를 통해 일정 성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진폐재해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이 지난 5월 태백에서 개최됐던 '2019년 1차 찾아가는 미래코 재해위로금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이 지난 5월 태백에서 개최됐던 '2019년 1차 찾아가는 미래코 재해위로금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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