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재난대비 가스시설 긴급복구지원 협의회 개최

[에너지신문] 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14일 공사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한국도시가스협회, 한국LPG산업협회, 한국LP가스판매협회 중앙회 등 9개 유관기관과 여름철 재난대비 ‘가스시설 긴급복구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태풍․호우 등 풍수해뿐만 아니라 폭염 등 각종 여름철 재난으로 인한 가스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가스안전공사는 매년 가스시설 유관기관과 긴급복구 협의회를 구성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가스시설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충북지역 대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실무형 교육을 진행하고 14일 'KGS 오픈캠퍼스(Open- Campus)'수료식을 개최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충북지역 대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실무형 교육을 진행하고 14일 'KGS 오픈캠퍼스(Open- Campus)'수료식을 개최했다.

가스안전공사 이연재 안전관리이사는 “최근 강원 동해안 산불, 지진 발생 등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고 폭염, 돌발성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그 피해도 대형화 되는 추세”라며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과 사고발생시 신속한 복구 및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폭염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의 자연재난 범위에 포함시킨 만큼 여름철 재난대비 긴급복구지원 협의회를 통한 효율적인 복구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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