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수소인프라 구축에 앞장서다
가스기술공사, 수소인프라 구축에 앞장서다
  • 신석주 기자
  • 승인 2019.04.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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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버스 2만대 천연가스 교체 및 LCNG 충전소 설계·시공
수소충전소 '미래성장사업' 추진...수소스테이션 타당성 검토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000년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대도시 경유 시내버스 전량(약 2만대)을 매연 없는 천연가스 버스로 교체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그리고 대전과 포항, 광양, 동해 등 4곳의 LCNG 충전소도 설계·시공했다.

이후 매년 경상계약(예방·고장·정기점검) 역무를 통해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2006년에는 국내 최초로 인천LNG생산기지 내 수소충전소를 건설함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설계기술을 고도화해 수소 충전시스템을 패키지화하는 통합엔지니어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는 25년간의 축적된 고압·초저온 가스플랜트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청정에너지 복지공유에 앞장서고자 수소충전소 관련사업을 미래성장사업으로 추진해 2월 정관을 개정했다. 또한, 가스기술공사는 수소 경제사회 구축에 일조할 수 있도록 수소충전인프라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광주시와 수소충전소 구축 업무협약(MOU) 체결하고 있다.
▲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광주시와 수소충전소 구축 업무협약(MOU) 체결하고 있다.

올해 지자체별 수소충전소 구축계획에 발맞춰 현재까지 충주시 1개소, 청주시 2개소, 음성군 1개소, 평택시 2개소 총 6개소의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충전의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망 거점에 기존 주유소, LPG 충전소를 개조한 복합 수소스테이션 구축사업에 대해 부지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국내 수소충전소 관련 기업이 개발한 제품의 안전인증과 성능평가를 할 수 있는 평가·진단기술 확보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수소충전소 부품업체는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신제품 개발 성능평가에 필요한 자체 테스트베드 구축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실정. 해외 인증기관에 제품을 보내 검증을 진행하면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돼 신제품을 개발하는데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정부는 국내 기업이 수소관련 제품 개발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추진 중인 ‘수소전주기제품안정성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대전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관련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가스기술공사는 ‘수소전주기제품안정성지원센터’ 시공과 운영 구축을 지원하고, 2025년까지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의 안전인증 및 성능평가’를 담당하는 국제적 시험평가기관을 목표로 성능평가 설비 운영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국내 기업의 수소충전소 부품 개발을 활성화하면 결과적으로 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수소 사회의 도래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소충전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대용량 수소생산기지 등 수소충전소 설비의 기술 표준화도 진행중이다.

가스기술공사는 천연가스 고압·초저온 설비 유지·보수 경험 및 수소충전소 설계·시공·유지보수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기관과 연계해 유지보수 전담기관을 지정, 수소충전소를 안정적으로 운영에 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이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기존부서와 연계된 ‘수소전담부서’를 별도로 신설·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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