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효율・신재생 등 4개 분야 유공자 발굴・포상…26일까지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은 오는 26일까지 ‘2019년 한국에너지대상’ 유공자 포상 후보를 추천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41회를 맞는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유공자를 발굴, 포상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올해는 고효율 기기 및 제품 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 국가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에 기여하고, 신재생에너지분야의 핵심기술 개발 및 보급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일조한 숨은 유공자를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에너지 안전, 에너지 분야 사회공헌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한 부분에 대한 심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의 저변 공고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및 일반 시민의 공적을 발굴, 포상한다.

에너지효율유공 부문은 △에너지효율향상 △기술개발 및 보급 △시책 및 홍보 등 3개 분야로 신재생에너지 유공 부문은 △산업발전 1개 분야로 구성된다.

추천·신청 대상은 에너지절약 및 효율향상,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3년 이상 종사한 단체 또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서류 제출은 한국에너지대상 홈페이지(www.energyaward.or.kr)로 하면 된다.

최종 포상대상자는 서류심사, 현지실사, 종합심사 등 면밀한 심사과정과 공개검증을 통해 선정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2일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www.energy.or.kr) 또는 한국에너지대상 홈페이지(www.energyaward.or.kr) 공지사항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공단 홍보실(052-920-0305)로 문의하면 된다.

▲ ‘2018년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첫째 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첫째 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 및 포상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해 ‘2018년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및 포상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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