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사용량 분석 통한 요금절감서비스' 등 9개 우수작품 선정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이 개최한 ‘전력데이터 활용 신서비스 개발 경진대회’에서 △과거 전기사용량 분석을 통한 전기요금 절감 서비스 △전력 빅데이터를 활용한 유용한 생활정보 제공 △태양광발전소 정보제공 서비스 등을 제안한 9개 팀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지난 2월 작품 공모를 시작한 후 1차 서류심사를 합격한 23개 참가팀들은 한전이 제공한 전력데이터를 활용, 1개월 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신서비스를 개발했다. 이후 PT 발표와 개발 프로그램 시연 등 최종심사를 거쳐 9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달 28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렸다.

한전은 최종 선정된 팀에 한전의 에너지마켓플레이스인 ‘EN:TER’에 해당 서비스를 등록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N:TER’는 한전이 만든 최초의 에너지 분야 오픈 플랫폼으로 오는 6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각종 에너지 분야의 고객과 기업을 최적으로 연결해주는 에너지 비즈니스 오픈마켓이 운영되고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를 융합 분석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전력 빅데이터 활용 신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전력 빅데이터 활용 신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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