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관계자 200명 참석…운전경험반영 체계 구축 논의

[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손재영, KINS)이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대전 라온호텔에서 ‘제16회 원전 운전경험반영 워크숍’을 개최한다.

KINS는 국제원자력기구 원자력안전협약에 따라 2003년부터 해당 워크숍을 개최해 왔다.

원자력안전협약 19조는 국가 차원의 원자력시설 운전경험반영 체계를 구축해 이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KINS를 포함해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해 운전경험반영 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적인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워크숍은 ‘사건 운전경험의공유’, ‘근본원인분석(RCA) 활용 개선’ 등 총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김도삼 KINS 원자력운영분석실장의 ‘사건 운전경험반영 활동 개선 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총 11개 세부 주제로 구성됐다.

김도삼 KINS 원자력운영분석실장은 “이번 워크숍은 원자력시설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정보교환 및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원전 운전경험반영 고도화를 통해 국내 원자력시설의 안전성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 제15회 원전 운전경험반영 워크숍 모습.
▲ 지난 제15회 원전 운전경험반영 워크숍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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