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협회, 2019년도 제1차 이사회서 의결안 4건 심의ㆍ확정
국가에너지연구사업 및 전기산업진흥사업 등 지속적 확대

[에너지신문]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가 올해 전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수행과 미래성장을 위한 기반 구축에 주력한다.

협회는 14일 전기회관에서 김동수 상근부회장 등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18년도 이사회 결과 및 주요사업 실적에 대한 보고와 함께 △2018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구 전기회관 매각 금액 조정(안) △제54회 정기총회 부의 안건(안) 등 4건의 의결안건을 심의, 확정했다.

▲ 대한전기협회 2019년도 제1차 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 대한전기협회 2019년도 제1차 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올해 전기협회는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과 한국전기설비규정(KEC)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 및 국제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는 한편, 국가에너지연구사업과 전기산업진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전기사업법상 전기설비기술기준 유지관리 △전력산업기술기준 개발 및 유지관리 △전기부문 표준품셈 유지관리 △우수한 전력산업 인력양성 △내실 있는 정책연구사업 및 전기관계조사연구사업 추진 △이공계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올해 주요 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협회는 본연의 목표인 공익역할 확대를 위해 교류협력 및 소통을 확대하고 전기계 대변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원전해체 분야 표준 연구, 에너지신산업 분야 안전기준 제정, 신재생에너지설비공사 품셈 확대개발 등에 주력함으로써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전기협회는 오는 26일 전기회관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총회에는 회원사 및 전기산업계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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