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방안 나온다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방안 나온다
  • 최인수 기자
  • 승인 2019.01.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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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가스냉방 중장기 확대방안 마련
연료전지용 가스요금 신설…AMI체제 개편
▲ 한국도시가스협회가 11일 쉐라톤 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도시가스사 대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가스업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좌로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이용환 에너지산업정책관, 도시가스사회공헌기금 운영위원회 우태희 위원장,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 한국가스공사 김영두 사장직무대리,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
▲ 한국도시가스협회가 11일 쉐라톤 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도시가스사 대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가스업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좌로부터 한국가스공사 김영두 사장직무대리,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 산업통상자원부 이용환 에너지산업정책관, 한국도시가스협회 구자철 회장,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 도시가스사회공헌기금 운영위원회 우태희 위원장, 부산도시가스 김영광 사장)

[에너지신문] 1분기중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방안이 마련되고, 9월까지 가스냉방 중장기 보급 확대 방안이 마련된다.  또 연료전지용 가스요금 신설이 검토되고, 현행 계량검침 서비스가 2024년부터는 가스 AMI체제로 개편된다.

이같은 내용은 11일 한국도시가스협회가 쉐라톤 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개최한 ‘도시가스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이용환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이 밝힌 정부 정책 방향에 따른 것이다.

이날 이용환 에너지산업정책관은 우선 “도시가스의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대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경제성이 충족되는 지역을 기준으로 해서 경제성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지역은 도시가스 공급을 좀더 확대해 나가고, 경제성이 취약한 지역은 LPG를 공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밀집도가 높은 소외지역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고, 이를 위해 1분기중에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이용환 에너지산업정책관은 또 “천연가스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토록 지원하겠다”라며 “지난해 10월 가스공사-도시가스사업자간 공동마케팅 협약이 체결된 바 있다. 기술개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으며 정부도 사업자간에 도출된 공동사업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가스냉방 보급확대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실태조사와 연구용역을 통해서 가스냉방 중장기 보급 확대 방안을 9월까지 마련토록 하겠다”라며 “연료전지용 가스요금 신설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새로운 분야에서 천연가스 수요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계량 검침 선진화를 통해 도시가스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그는 “낙후된 현행 계량검침 서비스를 가스 AMI체제로 개편해 나가겠다”라며 “우선 검침 시스템 개발과 실증사업은 2021년까지 마무리하고, 시범사업을 거쳐서 2024년부터는 가스 AMI 전국 보급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민들이 안심하고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장기사용배관 등 도시가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산업부는 도시가스사를 비롯한 관계기관이 참여한 배관 특별 점검과 가스보일러 시설 긴급 안전점검을 1월말까지 실시중에 있다”라며 “가스안전 확보에 업계가 앞장서서 국민이 신뢰하는 도시가스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도시가스업계 대표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구자철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시가스가 약 30년의 짧은 기간에 1800만 수요가와 보급률 83%의 국민연료로 성장했다”라며 “타연료와의 경쟁으로 시장이 잠식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업계의 노력으로 조금씩 회복하고 있으며, 에너지원간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가격, 서비스 등 다양한 노력이 수반되는 등 보다 내실있는 성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향후에도 도시가스사들은 효율제고와 투자확대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를 공급할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정부에서도 에너지 전환정책에서 천연가스의 적정한 위상을 정립하고, 분산전원 등의 역할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를 부탁한다”고 건의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이용환 에너지산업정책관, 도시가스사회공헌기금 운영위원회 우태희 위원장,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 한국가스공사 김영두 사장직무대리를 비롯해 언론계 대표, 학계 및 연구소 교수·연구원들과 전국 도시가스사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정부, 공사, 업계, 학계, 연구계 및 가스관련 유관기관들이 모두 참석해 도시가스업계의 발전을 기원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는 평가다.

▲ 구자철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 구자철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에서 천연가스의 적정한 위상을 정립하고, 분산전원 등의 역할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를 부탁한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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