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질 개선을 위해 생활시설 23개소에 23대 지원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직무대리 김영두) 인천LNG기지는 연수구 내 생활시설 23개소에 총 160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기증했다.

기증식은 9일 연수구청에서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한동근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증된 공기청정기는 LG전자 공기청정기 23대로 연수구청이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연수구내 생활시설인 지역아동센터, 방과후교실, 장애인시설 등에 전달된다.

이번 공기청정기 지원사업은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7월 실시한 가스건조기 지원사업에 이어 취약계층시설의 복지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질이 악화되고 호흡기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공기청정기 설치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해 생활시설의 이용자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일조하고자 시행됐다.

한동근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본부장은 “취약계층 생활시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여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도움을 드려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관내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해돋이도서관, 송도 노인복지관 건립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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