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 논문 103편, 포스터 58편 등 총 161편 논문 발표
최우수 논문상ㆍ학술상ㆍ우수논문발표상 등 시상식도
[에너지신문] 한국가스학회(회장 홍성호)가 8~9일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구두 논문발표 103편, 포스터 발표 58편 등 총 161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가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가을학술대회에서는 이사회, 정기총회를 비롯해 가스산업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와 함께 산ㆍ학ㆍ연 간 기술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장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LPG, 도시가스, 고압가스, 정유 및 석유화학, 제품제조, 시공업계 등 모든 가스관련 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 약 3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천연가스-도시가스 세션 △에너지 및 환경 △가스산업 및 안전 △Digitalization △플랜트 세션 △LP가스 세션 △자원 세션 △정책 및 자원 △기업지원 및 상생협력 △수소관련 제품 안전성 평가 및 개발 △KOGAS 산학연 협력 △LNG벙커링 △제품 및 안전 등이 각 세미나장에서 발표돼 참석자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정기총회에서는 2015~2017년 사이 게재된 논문의 피인용지수가 높은 논문의 저자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최우수 논문상에 설지우 씨(광운대학교)를 선정했으며, 최근 2년간 최다 논문 저자를 평가해 선정하는 학술상에는 임종국 씨(한국교통대학교)를 선정해 시상했다. 또 각 세션별 좌장의 추천을 받은 발표자를 대상으로 서영진 씨(전북대학교)를 포함한 16명을 선정해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여했다.
홍성호 한국가스학회 회장은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 추진과 함께 브릿지 연료인 가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가스학회는 산ㆍ학ㆍ연ㆍ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뜻을 모아 혁신적인 기술 및 정책개발 연구에 집중함으로써 우리나라 에너지 전환정책에 있어서 가스역할을 선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스학회는 오는 11월 30일까지 학회 홈페이지 개편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시범 적용과정을 거쳐 내년부터는 온라인투고시스템, 회원관리 및 단체 메일발송, 논문 진행사항 및 심사결과 실시간 조회 및 알림 기능 등을 탑재한 새롭게 개편한 학회 홈페이지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