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자력ㆍ경주풍력발전단지 등 탐방

▲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차세대에너지리더과정에 참석한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울산 연수를 실시했다.

[에너지신문]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은 ‘제10기 차세대에너지리더과정에 입학한 39명 입학생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울산 연수를 실시했다.

제 1일차인 13일에는 에너지경제연구원 대강당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서장석 홍보담당관 특강, 울산 울주군에 있는 새울원자력 발전소 탐방, 울산 울주군에 있는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제 2일차인 14일에는 경주에 있는 한국동서발전 경주풍력발전단지 탐방, 경주에 있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청정누리공원 탐방, 울산에 있는 울산대학교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제10기 차세대 과정’ 입학생들은 울산을 처음 방문한 인원이 약 50%였으며, 울산에서 1박을 한 경험이 있는 인원은 15%정도에 불과했다.

한 참가자는 “울산 연수를 계기로 울산이라는 도시가 기존 조선이나 자동차 도시에서 에너지 중심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새롭게 인식했다”라며 “아울러 울산 근교에 다양한 에너지관련 시설이 있음을 처음으로 알았다. 이를 계기로 회사 연수 시에 울산을 제1순위로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세대에너지리더과정’은 2017년 제9기까지 3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올해 GS칼텍스 김동은 차장 등 39명이 ‘제10기 차세대과정’에 입학해 423명의 동문으로 구성된 국내 에너지 분야에서 최대 중간관리자급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한 업계 최고의 과정으로 성장했다.

제1주차인 8월 31일 개강식부터부터 제15주차인 12월 14일 수료식까지 총 15주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제2주차부터는 매주 금요일 서울 삼탄빌딩 교육장에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제10기 차세대 과정’은 제1특강은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정책연구팀 김재경 팀장 등 10명이 에너지 분야에 대한 전문 강좌를 진행하고, 제2특강은 문학·음악·인공지능·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천주교 석관동 성당 송차선 주임신부 등 사회 저명인사 10명이 교양 강좌를 실시해 입학생들에게 폭 넓은 분야에서 개인 역량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중 울산 연수 1회·제주 연수 1회 및 말레이시아·싱가폴 해외연수 1회를 실시해 에너지분야 현장 방문을 통한 체험 기회를 입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제15주차인 12월 14일 수료식에는 한국전력기술 이배수 사장이 ‘에너지 전환 정책과 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주제로 수료 특강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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