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차세대 인프라 보안 강화 워크숍 열어

▲ 박성철 한전KDN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13일 엘타워에서 국가보안기술연구소(소장 조현숙)와 공동으로 ‘차세대 인프라 보안 워크숍’을 가졌다.

한국정보보호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돼 온 에너지 및 국가기반시설 보안분야의 대표적인 행사. 올해는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미래사업 발굴을 위해 국내외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스마트시티와 스마트팩토리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 현황과 보안 문제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향후 스마트시티와 스마트팩토리가 활성화 및 적용되는 시점에서 발생 가능한 보안 문제에 대한 최신 기술동향 파악 등을 통해 사이버 공격 위협에 대한 대응방안 수립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한전KDN은 2008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사이버안전센터 운영전담기관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전 등과 ‘스마트그리드 핵심 보안기술 개발’, ‘제어분야 보안 솔루션 개발’과 같은 국가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에너지 분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보안기술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를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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