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부산항만공사, 5일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신문] 부산항 LNG벙커링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 용역이 실시된다.
한국가스공사와 부산항만공사는 오는 5일 부산항만공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2020년 시행예정인 국제해사기구(IMO) 선박 연료 황 함유량 기준 강화(0.5%)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항 내 LNG벙커링 체계 구축 및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 내용은 △플로팅 LNG벙커링 터미널 등 부산항 LNG벙커링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 용역 △부산항 LNG벙커링 활성화 방안 연구 등이다.
부산항 LNG벙커링 활성화 방안 연구에서는 △LNG추진선 대상 지원방안 공동 연구 △외항선 대상 LNG벙커링 확대를 위한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양사는 협약을 통해 LNG 수송, 보관, 벙커링 방법을 연구하는 용역을 공동 시행하고, 최적의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LNG벙커링 사업 활성화를 위한 벙커링 시스템 구축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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