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설비ㆍ분산전원, 실시간 통합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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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준범 기자
  • 승인 2018.04.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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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연구원, 마이크로그리드 공통 플랫폼 개발

[에너지신문] 한전 전력연구원이 태양광발전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분산 자원의 정보와 마이크로그리드 내 전력설비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마이크로그리드(MG) 공통 플랫폼’을 개발했다.

마이크로그리드 공통플랫폼은 배전 계통 내 설비 정보와 계량·계측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처리·분석, 마이크로그리드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의 제작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범용 플랫폼.

▲ 공통플랫폼 기능 아키텍처.

전력연구원에 따르면 지금까지 분산전원을 수용한 계통 운영·관리 시스템 등이 전력 IT 회사들에 의해 개발돼 왔으나 모든 사이트에 공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범용 운영시스템 플랫폼 기술은 전무한 상태였다.

연구원이 개발한 MG 공통 플랫폼은 전력설비 정보와 계량·계측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처리·분석할 수 있으며 △표준 정보 모델링 △분산 발전량 예측 △상태 추정 및 조류계산 △전력거래 서비스 등을 기본 서비스로 제공하는 개발 운영 플랫폼이다.

분산자원을 활용한 전력거래시스템 개발사업, 스마트 시티 구축사업,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사업 등 다양한 사업자 간의 통합 운영을 지원하고 마이크로그리드 환경 내 장치 및 시스템 간 상호운용성을 국제표준에 기반해 제공한다.

특히 본 플랫폼의 연구결과로 단체표준 7건, KS 1건, IEC 표준(제안) 2건의 표준이 개발되기도 했다.

MG 공통 플랫폼은 고가의 상용 솔루션 대신 오픈소스를 활용함으로써 재사업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 검증된 오픈소스 기술을 적용 및 최적화하는 방식으로 개발을 진행, 이미 주식회사 엘시스 등 국내 8개 기업으로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전력연구원은 지난해 9월부터 나주 동수농공단지에서 녹색에너지연구원과 공동으로 본 플랫폼에 대한 본격적인 실증·운영을 시작했으며 5월 실증종료를 앞두고 있다.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경험을 트랙레코드로 삼아 본격 사업화를 시작하고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마이크로그리드 뿐만 아니라 전력SW 개발사업자, 지역단위 전력사업 운영사업자, 디지털변전소 감시 및 제어반 구축 등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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