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 현물시장 거래정보 조회 등 편의성 증대 기대

▲ 전력정보 모바일 앱 화면.

[에너지신문]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전력정보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 서비스를 개시한다.

22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모바일 앱 개편은 신재생사업자가 참여하는 REC(Renewble Energy Certificate) 현물시장 거래정보를 모바일을 통해 조회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하는 등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전력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REC현물시장은 지난해 3월말부터 주 2회 주식거래처럼 참여자가 실시간으로 매물등록과 주문이 가능해진 양방향 거래방식으로 개선됐다. 양방향 REC 현물시장 도입 이후 지난달 말까지 양방향 현물시장의 일일 평균거래량은 약 3만REC, 평균거래금액은 약 37억여원에 달한다.

이처럼 REC 현물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국민들의 정보공개 수요를 만족하고자 주요 관심 사항인 거래량, 거래금액, 거래속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서 조회가 가능토록 했다. 또한 기존 실시간 전력수급 현황 및 SMP가격 등의 조회 등도 보다 빠르게 확인이 가능토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다.

이번에 오픈한 전력정보 모바일 앱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 보다 깔끔한 UI(User Interface) 디자인을 통해 누구나 쉽게 원하는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변경,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보다 쉽고 빠르게 전력수급 및 REC를 포함한 전력시장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용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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